2026년 공개 의료이용 통계로 본 서울 원정진료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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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원정진료 비용, 병원비보다 부담되는 교통비와 숙박비  서울 병원 찾는 지방 환자들 , 진료비보다 부담되는 것은 ? “ 큰 병일수록 서울 병원에서 진료받아야 마음이 놓인다 .” 지방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병원에 다녀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해봤을 생각이다 .  하지만 서울 대형병원 예약을 잡은 뒤에는 또 다른 고민이 시작된다 .  새벽에 출발하는 기차표 , 병원까지 이동할 교통편 , 보호자의 연차와 숙박비까지 준비해야 한다 .  진료는 짧게 끝나도 환자와 가족에게는 하루 전체가 필요한 일정이다 . 2026 년 공개된 의료이용 통계는 이러한 서울 원정진료의 규모를 보여준다 .  다만 통계를 읽을 때는 실제 진료가 이뤄진 연도와 비용에 포함되는 범위를 구분해야 한다 . 목차 1. 2026 년 공개 통계로 본 서울 원정진료 2. 진료비보다 무겁게 느껴지는 숨은 비용 3. 서울 대형병원 꼭 가야 하는 경우 4.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를 이어가는 방법 5. 원정진료 전 확인할 준비사항 6. 2026 년 공개 통계로 본 서울 원정진료 2026 년 11 월 공개된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는 2025 년 의료이용 실적을 담고 있다 .  ‘2026 년 발표 통계 ’ 가 곧 ‘2026 년에 발생한 진료 현황 ’ 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 이번 통계에서 서울 의료기관을 이용한 타지역 환자는 약 632 만 명 , 서울 진료 환자 가운데 타지역 거주자 비중은 41.8% 로 나타났다 .  타지역 환자의 서울 의료기관 진료비는 약 12 조 688 억 원에 달했다 . 여기서 타지역에는 전남이나 경북 같은 비수도권뿐 아니라 경기 · 인천도 포함된다 .  따라서 이 숫자를 모두 장거리 이동을 한 지방 환자로 해석하면 실제 상황과 차이가 생긴다 .  또한 서울 대형병원만 따로 집계한 수치가 아니라 서울 소재 의료기관 이용 현황이라는 점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  진료비 12 조 원 역시 환자들이 직접 지갑에...

사전연명치료 거부 신청, 중년이 되어 삶과 죽음을 생각하다

 내나이가 어느새 사십대 중반 중년이 되었다.

나의 부모님 ..주위 친지들

삶보다 죽음이 더 가까워지는 나이가 되어갔습니다.

지인의 부모님께서 누워계시는데 사전영명치료 거부를 했다고 합니다.

치료를 해서 두발로 걸어다니고 예전처럼 마당에 나오시고 하면 치료를 하겠지만 지금도 자신의 몸을 일으키지도 못하는데 누구를 위한 치료인가 싶다고 하십니다.

 

블로그스팟 애드센스승인 수익화 이미지

사전연명치료 거부 신청, 중년이 되어 생각하는 나의 삶과 가족의 선택

나이가 중년으로 접어들면서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씩 가까워진다.

예전에는 먼 훗날의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부모님의 병원 진료에 동행하고 주변 사람들의 투병 소식을 듣다 보면 마음이 달라진다.

그중 하나가 사전연명치료 거부 신청이다. 처음에는 이름만 들어도 마음이 무거웠다.

미리 서류를 작성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혹시 너무 일찍 결론을 내리는 것은 아닌지 쉽게 판단하기 어려웠다.

자식으로서 부모님의 뜻을 헤아려야 하는 순간을 생각하고, 언젠가 내 곁의 가족이 나를 대신해 결정해야 할 상황도 떠올려 본다.

무엇이 최선인지는 여전히 모르겠다. 다만 내가 원하는 돌봄에 관해 미리 이야기하는 시간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목차

1. 사전연명치료 거부 신청서의 정확한 이름

2.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면 달라지는 점

3. 신청 장소와 준비물

4. 부모님의 선택 앞에서 자식이 생각할 일

5. 마음이 바뀌면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을까

6. 중년의 삶에 필요한 가족과의 대화

7. 사전연명치료 거부 신청서의 정확한 이름

흔히 ‘사전연명치료 거부 신청서’ 또는 ‘연명치료 거부 동의서’라고 검색하지만, 건강할 때 자신의 뜻을 미리 남기는 공식 문서의 이름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다.

의사결정능력이 있는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중단등결정과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작성하는 문서다.

나이가 많거나 큰 병을 진단받아야만 작성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건강한 중년이라도 제도를 충분히 이해하고 자신의 의지로 작성할 수 있다.

다만 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서명해 두는 것만으로 정식 등록이 되는 것은 아니다. 지정 등록기관의 설명과 상담을 거쳐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등록해야 한다.

 

2.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면 달라지는 점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이 문서가 모든 치료를 거부한다는 뜻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연명의료결정제도에서 말하는 연명의료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치료 효과 없이 임종과정의 기간만 연장하는 의료행위를 뜻한다.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등이 해당할 수 있지만, 같은 의료행위라도 회복을 위한 치료인지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

따라서 의향서를 작성했다고 사고나 질병으로 응급실에 갔을 때 필요한 치료를 무조건 받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 연명의료 유보나 중단은 임종과정에 대한 의학적 판단과 환자의 의사 확인 등 법에서 정한 절차를 거쳐 이루어진다.

통증을 줄이는 의료행위와 영양분 공급, 물 공급, 산소의 단순 공급은 연명의료중단등결정을 이행할 때도 중단해서는 안 된다.

이 차이를 이해하면 ‘서류를 쓰면 돌봄까지 사라지는 것 아닐까’ 하는 걱정을 덜 수 있다.

 

 

3. 신청 장소와 준비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등록기관에서 진행한다.

가까운 곳을 찾을 때는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의 등록기관 안내를 확인하면 된다.

방문 전에는 해당 기관에 전화해 상담 가능 시간과 예약 필요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모든 보건소나 병원에서 작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방문하면 다시 발걸음을 해야 할 수 있다.

기본 준비물은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이다. 상담자는 제도의 의미와 작성 내용을 설명하고, 작성자가 이를 이해했는지 확인한다.

가족이 대신 서명하거나 자녀가 부모님 명의로 신청할 수는 없다.

신청서 작성 자체를 목표로 서두를 필요는 없다. 상담 과정에서 모르는 내용을 묻고, 충분히 이해한 뒤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4. 부모님의 선택 앞에서 자식이 생각할 일

부모님의 연명치료 이야기는 자식에게 특히 어렵다.

치료를 이어가자니 부모님이 힘드실까 걱정되고, 중단을 생각하자니 내가 충분히 노력하지 않은 것 같은 마음이 들 수 있다.

그래서 대화의 시작은 “연명치료 안 하실 거죠?”라는 확인보다 “어떤 치료와 돌봄을 원하세요?”라는 질문에 가까워야 한다.

회복 가능성이 있을 때 어떤 치료를 받고 싶은지, 삶의 마지막에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통증과 불편을 어떻게 돌봄받고 싶은지 천천히 들어보는 것이다.

부모님의 뜻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자녀의 부담이나 경제적 사정만 앞세우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누군가에게 미안해서 내린 결정인지, 본인이 충분히 이해하고 원하는 선택인지 살펴야 한다.

의향서를 작성하지 않았다고 가족 한 사람이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환자가 의사를 표현할 수 없는 경우에는 환자의 평소 뜻을 확인하거나 가족의 합의를 확인하는 등 상황에 따른 법적 절차가 필요하다.

 

5. 마음이 바뀌면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을까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작성한 뒤에도 본인의 뜻에 따라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다.

건강할 때 생각했던 마음과 실제 치료를 받으면서 느끼는 마음은 달라질 수 있다.

가족과 대화를 나누거나 의료진의 설명을 들은 뒤 생각이 바뀌는 일도 자연스럽다.

처음 작성한 선택을 평생 유지해야 한다고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변경이나 철회가 필요하면 등록기관을 통해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철회는 본인 인증을 거쳐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방법도 안내되어 있다.

중요한 것은 과거에 서명했다는 사실만이 아니라, 지금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스스로 확인하는 일이다.

 

6. 중년의 삶에 필요한 가족과의 대화

중년이 되면 부모님의 노년을 바라보는 마음과 나의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이 겹친다.

누군가의 자식으로 살아가면서, 동시에 내 삶의 마지막에 대해서도 책임 있게 생각하게 된다.

자녀가 있는 사람은 아이들이 나중에 혼자 괴로워하지 않기를 바랄 수 있다.

자녀가 없더라도 형제자매나 가까운 사람이 나의 뜻을 몰라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이야기해 둘 수 있다.

다만 어떤 선택이 가족의 슬픔과 고민을 완전히 없애주지는 못한다.

미리 뜻을 남기는 일은 가족에게 정답을 건네는 것보다, 나를 이해할 수 있는 단서를 남기는 일에 가깝다.

“나는 어떤 돌봄을 받고 싶을까.”

“회복 가능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 무엇을 중요하게 판단할까.”

“내 뜻을 누구에게 이야기해 두면 좋을까.”

이 질문에 바로 답하지 못해도 괜찮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제도를 알아보고, 나의 가치관을 생각하고, 가족과 말을 나누는 과정부터 시작할 수 있다.

삶은 그런 것 같다. 살아가는 일만으로도 바쁜데, 언젠가 맞이할 마지막까지 생각해야 한다.

그럼에도 이런 대화를 나누는 이유는 오늘의 삶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소중하게 여기기 때문일 것이다.

아직 무엇이 최선인지 모르겠다면, 오늘은 알아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누군가의 권유나 미안함에 떠밀리지 않고, 내 삶에 대한 뜻을 내 속도로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건강하게 살아가는거..

건강하게 떠나가는거..

나이가 들어갈수록 참으로 어려운 숙제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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