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주유, 처음은 어색하지만 안전이 우선! 셀프주유소 사용법과 유의사항 정리

 

자동차 운전이 익숙해질수록 자연스럽게 마주하게 되는 셀프주유소. 

요즘은 주유비 절감을 위해 일부러 셀프주유소를 이용하는 운전자도 많지만, 처음 이용할 땐 낯설고 어색하게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특히 기름 종류를 헷갈리거나 주유 도중 실수가 생기면 당황스럽기도 하죠. 
 하지만 몇 가지 기본적인 주의사항과 사용법만 알아두면 누구나 안전하게 셀프주유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셀프주유소 이용 시 꼭 알아야 할 안전한 셀프주유 방법과 자주 하는 실수, 그리고 실용적인 꿀팁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 셀프주유소 이용 전 확인할 것 

기름 종류 확인하기 휘발유인지 경유인지 반드시 미리 확인하세요. 
차량 내부 주유구 뚜껑이나 연료캡, 차량 설명서, 또는 계기판에 연료 정보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휘발유 차량에 경유를 넣거나 그 반대의 경우, 차량 손상으로 이어집니다. 

주유구 위치 파악 대부분의 차량은 계기판에 작은 연료 표시등과 함께 화살표로 주유구 위치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주유소에 진입하기 전, 어느 방향으로 들어가야 할지 미리 확인하면 편리합니다.

 * 셀프주유소 사용법 순서대로 알아보기

 차를 주유기 옆에 정확히 주차 너무 멀면 노즐이 닿지 않고, 너무 가까우면 차에서 내리기 불편합니다.
 시동 끄기 반드시 시동을 끄고 주유를 시작해야 합니다. 
정전기나 스파크로 인한 화재 위험 방지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안전수칙입니다. 
정전기 방지 패드 터치 주유기에 있는 금속 패드에 손을 대 정전기를 방전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건조한 날씨엔 정전기가 쉽게 발생하므로 필수입니다. 
카드 결제 및 유종 선택 카드 삽입 후, 휘발유 또는 경유 중 알맞은 기름 종류를 선택합니다. 
이때 유종 버튼을 잘못 누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주유구 열고 노즐 삽입 후 주유 노즐을 끝까지 밀어 넣고 손잡이를 눌러 주유를 시작합니다.
 대부분 자동으로 멈추지만, 직접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노즐을 제자리에 꽂고 주유구 닫기 주유 후에는 노즐을 원래 자리에 정확히 넣고, 차량 주유구도 단단히 닫아야 합니다.

 

* 셀프주유 시 자주 하는 실수 

기름 종류 착오: 휘발유 차량에 경유 주유 후 엔진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전기 방전 생략: 화재 위험이 커질 수 있으니 반드시 패드 터치 필수! 
노즐이 끝까지 삽입되지 않음: 제대로 꽂지 않으면 기름이 튀거나 자동 주유가 멈추지 않음. 
시동 켠 채 주유: 아주 위험한 행동입니다. 
항상 시동을 끄고 주유하세요.
 잔액 환불 안 받고 그냥 떠남: 주유량보다 돈을 많이 결제했을 경우, 환불 버튼을 꼭 누르기! 

 * 셀프주유소 꿀팁 

기름값 비교 앱 활용 주변 셀프주유소 가격을 비교해 가장 저렴한 곳에서 주유하세요. 
오일나우, 오피넷 등 앱이 유용합니다.
 장갑 착용하기 노즐을 잡을 때 손에 기름이 묻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일부 주유소엔 1회용 장갑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주유 후 주유구 뚜껑 이중 확인 주유구를 완전히 닫지 않으면 주행 중 연료 증발 또는 경고등이 켜질 수 있습니다. 
비 오는 날은 우산 미리 준비 셀프주유소엔 캐노피(지붕)가 있지만 바람 방향에 따라 젖을 수 있으니 대비하세요. 셀프주유는 처음엔 긴장되지만, 몇 번만 해보면 어렵지 않게 익숙해집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입니다. 
특히 시동 끄기, 기름 종류 확인, 정전기 방전은 매번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이제는 ‘셀프’가 일상인 시대, 조금만 더 주의하고 익숙해지면 시간과 비용을 아끼는 똑똑한 주유 습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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